상실을 애도하는 그들만의 유쾌하고도 멋진 방식!
주인공 ‘이얄’은 20대 아들의 죽음 후,
아내 ‘비키’와 같이 ‘시바’라는 일주일 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내 ‘비키’는 슬픔을 잊기 위해 원래의 삶으로 서둘러 복귀하지만,
‘이얄’은 완전히 궤도를 이탈한다.
‘이얄'은 아들이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훔쳐다 몰래 피는가 하면,
이웃집 부인의 뺨을 때리거나,
아들의 친구였던 이웃 청년 ‘줄러’와 격렬하게 탁구를 치고
그의 에어기타 연주를 감상하는 등 부적응자의 모습을 보이는데…